강릉소방서는 지난 8일 경포해수욕장, 주문진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활동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원 현장지도점검 및 격려를 실시했다.
올 6월2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소방을 비롯한 수난구조훈련을 받은 시민수상구조대원 118명이 배치돼 경포해수욕장(1일 7명), 주문진해수욕장(1일 4명)에 수난인명 구조·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방문 주요내용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근무 실태 점검, 현장 위험요소 확인, 장비상태 확인, 예방순찰, 대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순균 서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지속적인 수난사고 안전예방수칙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통해 강릉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