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릉영동대, 전국대학야구선수권 9년 만의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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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와 공동 우승
2014, 2014년 우승에 이어 3번째

◇강릉영동대 야구부가 18일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릉영동대 야구부가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철기 감독이 이끄는 강릉영동대 야구부는 18일 동의대와 대회 A조 결승전 도중 기상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며 동의대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강릉영동대의 이 대회 우승은 2014년과 2015년 우승에 이어 3번째다.

대회 우승에 이어 개인 수상도 빛을 발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장창훈, 우수투수상은 박연준이 받았으며 이상화는 감투상, 타격상 1위에 박찬영, 3위에 장창훈이 이름을 올렸다. 김철기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으며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감독은 “2023년 대통령기 전국 대학야구 우승에 이어 올해 2024년 전국 대학 야구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게 돼 기쁘고 기상 악조건에서도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코치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 제80회 대회에서는 반드시 단독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강릉영동대 야구부는 계명대(8대0), 동의대(10대5), 김천대(10대3), 서울문화예술대(6대2), 동강대(7대1)를 차례고 이기고 18일 동의대와 대회 A조 결승전을 진행중 기상 및 현지상황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며 공동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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