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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당 국힘 독식이냐 협치냐…춘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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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석 중 국힘 13석, 민주 9석, 정의 1석
전반기 민주당 부의장, 1개 상임위원장 맡아
국힘 의도 따라 배분 변화 가능, 이달 각 당 원내회의 가져

【춘천】 춘천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13일 원내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 의원별 희망 상임위 배정을 위한 의견을 조율하고 6월 행정사무감사 준비사항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달 중순 의회 교육 일정에 맞춰 원내회의를 소집, 원구성 관련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11대 시의회에서 전체 23개 의석 중 과반이 넘는 13석을 차지한 국민의힘은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주도권을 갖고 있다.

전반기의 경우 9석의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과 복지환경위원장 직책을 맡았다. 국민의힘이 후반기에도 협치를 우선해 민주당에 2개의 자리를 내줄 지, 시정 견제를 위한 토대를 강화하려 배분을 달리할 지가 차기 원구성의 쟁점으로 꼽힌다. 여야는 2년 전 11대 개원 당시에도 위원장 배분을 놓고 기싸움을 펼친 바 있다.

김운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현재로썬 원구성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로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우선 수렴한 뒤 행감을 전후해 여야 협의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후반기 의장은 선수와 연령을 우선하는 관례에 따라 재선 정경옥 의회운영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 위원장이 의장을 맡으면 최초의 여성 시의장 타이틀을 얻는다. 이와 함께 같은 재선 의원인 김운기 경제도시위원장과 김보건 기획행정위원장도 차기 의장 후보군으로서 가능성이 열려있다. 또한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져갈 경우 국힘 초선의원들의 위원장 진출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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