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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영국매체 선정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계약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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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대 최고의 계약 5위에 오른 손흥민. 사진=포포투 캡처.

‘한국 축구의 에이스’ 춘천 출신 손흥민(31·토트넘)의 토트넘 합류가 영국매체가 선정한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계약 5위에 올랐다.

영국매체 ‘포포투’는 지난 19일(한국시간) ‘토트넘홋스퍼 역대 최고의 계약’ 36명을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은 5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랐다. 매체는 “2015년 토트넘은 레버쿠젠에 2,200만 파운드(약 355억원)를 지불하고 손흥민과 계약했다. 토트넘에서 어려운 첫 시즌을 보낸 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했지만 손흥민을 결국 남아 클럽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선수가 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하에 토트넘 성공의 큰 부분을 차지했고,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50골 이상을 득점했다”고 설명했다.

매체의 설명대로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전설이다. 토트넘에서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3골 77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토트넘에 트로피를 안기지는 못했지만 현재도 토트넘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맹활약 중이다.

손흥민보다 아래에 위치한 선수들을 보면 손흥민의 순위가 얼마나 대단한지 가늠할 수 있다. 2000년대 중후반 토트넘의 투톱으로 위력을 발휘했던 로비 킨(33위)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4위)가 손흥민보다 훨씬 아래에 있으며,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의 영입도 29위에 그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2위였다.

손흥민, 케인과 ‘DESK 라인’을 형성하며 2019년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이끌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18위)과 델리 알리(에버튼·21위)도 손흥민의 아래였다.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손흥민과 한 시즌 호흡을 맞췄던 가레스 베일은 8위였다. 1~4위는 대니 블란치플라워, 데이브 맥카이, 지미 그리브스, 바비 스미스로 이들은 모두 1950~60년대 활약한 전설들이다. 즉, 손흥민은 이번 명단에서 현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며 살아 있는 전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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