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IT로 소통하며 차별없는 세상 향해…19년째 이어온 따스한 마음

{wcms_writer_article}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오른쪽)이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이방웅 도 장애인재활협회장에게 제19회 강원도 장애인 IT경진대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남덕기자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이사장: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8일 강원일보사에서 도장애인재활협회에 ‘제19회 강원도 장애인 IT경진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해 열린 강원일보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동행’의 수익금 일부를 지정기탁하면서 성사됐다. 함께사는 강원세상은 도내 장애인들의 컴퓨터 활용 및 IT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재활 의지를 돕기 위해 2005년 1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4,350만원을 지원했다.

박진오 함께사는 강원세상 이사장은 “정보화시대 속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IT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가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보람찬 삶을 일궈나갈 수 있는 희망을 선물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방웅 도장애인재활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정보화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대회를 통한 IT분야로의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가진다”며 “함께사는 강원세상의 지속적인 후원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도 장애인 IT경진대회는 10일 선수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개최된다.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