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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이것만은 이루자]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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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도시 도약 위해 환경규제 완화해야"

◇원주시청사

【원주】지난달 25일 국회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법은 강원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반영돼 원주가 반도체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이를 기반으로 원주시는 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하고 전략기 술을 보유한 기업 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받을 계획이다.

다만 물환경보전법과 수도법, 수질오염총량제 등 환경 규제 완화에 대한 특례가 이번 개정안에 반영되지 않은 만큼, 추후 지속적인 법 개정에 반영되도록 당위성과 타당성 등 논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환경 규제에 저촉되지 않는 입지를 확보하는 등 대안을 찾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법에서 명시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의 근거는 원주가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할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이번 법 제정 과정에서 미흡한 환경규제 완화 부분은 추후 법 개정을 통해 해결되면 원주는 반도체 클러스터 도시로의 빅스텝을 밟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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