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남국 "'자금세탁 의혹 허위 보도' 바로 잡을 필요 있어...언론중재위 조정 신청·민·형사상 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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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은 2일 자신의 가상자산 거래를 두고 자금 세탁이 의심된다고 보도한 일부매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많은 매체가 보도를 쏟아내서 하나하나 대응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부득이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점을 양해부탁 드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언론인 여러분의 취재 행위를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라며 '그러나, 발언 당사자인 두나무(업비트)가 공식입장을 내놓고 사건 당사자가 사실과 다른 보도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보도가 방치되는 점은 바로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업비트 측에서 (김 의원 거래에 대해) 수상한 거래의 흔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는 질문에 대해 김 의원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한 바 있다.

그는 "아울러 그동안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보도에 대해서는 계속하여 언론중재위 조정 신청과 민·형사상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위원단의 조사를 비롯하여 수사기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성실히 소명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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