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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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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비상근무 등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운영, 이재민 구호와 독거노인 보호 방안 등 마련

【고성】고성군이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 대비에 나선다.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단계별 비상근무 등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기관별 대응사례 공유 등 민‧관‧군 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기상·재난 등 상황의 신속한 재난정보 홍보를 위한 통신망 점검, CCTV통합관제를 통한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이재민 구호와 독거노인 보호대책 방안, 해수욕장·야영장·마을관리휴양지 시설 일제 점검 보수, 침수 취약구간 일제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은 용촌교와 명파3교, 오정 및 어천 저수지, 대진7지구 및 거진산1지구 급경사지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데 이어 산간계곡 자동경보 40개소, 재해문자 전광판 2개소, 기상 관측시설 5개소 등 총 47개소의 재난 예·경보시스템 점검을 완료했다. 폭염에 대비한 16개 무더위쉼터도 점검을 끝냈다.

박광용 부군수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 긴급구호 및 이재민 지원 등 재난발생시 사용가능한 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도 안전한 고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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