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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모 대상 서비스 "청소, 세탁, 취사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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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1년 간 매주 1회 방문 가사 지원 서비스
친정 엄마 같은 서비스 제공 산모들 만족도 최고

화천군이 출산 산모를 위한 제공하고 있는 방문 가사 지원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출산 후 1년 이내인 지역 산모를 위한 가사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가사 지원 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한 청소, 세탁, 취사 등을 대신 해주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1일 4시간, 주 1회, 월 4회 이뤄진다.

서비스는 화천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시행 중이며 지원 기간은 출산 후 1년 이내다.

24시간 갓난 아이를 돌봐야 하는 산모들에게 하루 하루 반복되는 가사 일은 상상 외로 큰 부담이다. 하지만 군의 이러한 지원 덕분에 온전히 육아에만 전념할 수 있어 이용 산모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서비스 비용은 매월 24만원이지만, 본인 부담금은 1등급(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대상자 10%, 2등급(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가 아닌 주민) 대상자 20% 수준에 불과하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지역 산모들에게 친정 엄마 같은 출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이 지난해 초 문을 연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산모에게 이용 요금의 100%를 면제해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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