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양군 오는 7월에 ‘스마트관광도시’ 선포

{wcms_writer_article}

【양양】양양군이 오는 7월 ‘스마트관광도시’를 선포한다.

군은 7월까지 워케이션센터 조성을 마치고, 8월 시범운영을 통해 9월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워케이션센터 조성을 계기로 본격적인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을 알리는 선포식과 더불어 스마트관광도시 기능 고도화 사업 및 운영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스마트관광앱 ‘고고양양’을 출시한 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4개 해변에 동남아 파라솔과 썬베드를 조성하고 6개 해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오프라인 특화사업으로 죽도해변에 워케이션센터, 웨이브웍스 양양(Wave Works Yangyang)을 조성한다. 워케이션은 사계절 일과 휴양을 즐기는 새로운 체류형 관광 트렌드로서, 웨이브웍스는 워케이션 공간이자 양양 워케이션을 상징하는 홍보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워케이션센터는 고고양양 앱을 통해서만 사전예약 할 수 있는 고고양양 독점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구축되는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관광지 이동패턴 분석, 관광객 현황 및 분포도, 지역상권 및 소비성향 등을 분석해 다양한 정책에 활용한다. 또 관광 일반현황 정보를 사이트를 통해 공개, 양양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의존도가 높은 요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