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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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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군은 6월부터 9월까지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등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강소농(强小農)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강소 농업인과 강소농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소농의 기본 개념 및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마케팅 이해, 스마트스토어 개념 및 가입과 마케팅 전략, 농업 관련 법률 상식 등을 내용으로 12회(60시간) 실시된다.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도 지원한다. 김병애 친환경농업팀장은 “양구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을 육성하고,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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