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라지는 탄광 현장 '영원우표'로

{wcms_writer_article}

태백우체국 발행…19일까지 예약판매

【태백】한때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지만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사라져 가는 석탄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엮은 영원우표가 발행됐다.

태백우체국은 19일까지 예약판매를 한다. 우표는 광부들이 수백m 지하 막장으로 입갱 하는 모습, 다이너마이트 발파선에 점화하는 모습, 폐광지 흔적 등 탄광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3종으로 구성됐다. 전화, 태백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중영 우체국장은 "내년 태백 장성광업소 폐광 등 석탄산업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우표를 발행하게 됐다"며 "우표가 산재한 폐광지역의 어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