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이 지역 식품 제조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한다.
군은 1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회의실에서 미국 뉴욕 특판행사에 참가할 지역 기업 선정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올해 특판행사 지원 대상은 지역 식품 제조기업이며 총 13개 업체가 신청했다. 참가기업은 산돌식품, 바농, 삼둔농원, 백이동골, 산촌마을, 홍천명품한과, 한두레, 별땅한과, 성원컴퍼니, 홍천농산, 효자원식품, 기룸, 강원인삼농협 등이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바이어가 수출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수출 가능성, 구성품 검토 및 수입통관 등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달까지 뉴욕 특판행사에 참가할 10개 기업의 제품을 선정해 4,700만원의 장소 임차비를 비롯, 홍보비, 물류비, 판촉행사 대행비 등을 지원한다.
김주환 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홍천군 기업에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기업들이 수출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수출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7월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네덜란드 특판행사에서 홍삼, 찰옥수수범벅, 기름, 김치, 된장 등 10개 기업 23개 제품을 수출해 5,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