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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미래'…경제도시 도약 담은 원주시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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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발 맞춰 새로운 비전·슬로건 마련
소상공인 매출 7조원·수출 20억달러 등 실천과제 수립

◇'경제도시 원주 비전 선포식'이 지난 3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원강수 시장과 이재용 시의장,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조창진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혁신과 성장, 미래'를 기반으로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선8기 원주시 비전이 선포됐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경제도시 원주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통해 비전과 4대 슬로건, 6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 맞춰 경제도시 원주로서의 성장과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과 이재용 시의장, 김기홍 도의회부의장, 조창진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경제도시 도약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시 비전은 '혁신적 변화, 성장하는 경제, 미래를 여는 원주'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성공파트너 △일자리 중심 기업 유치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경제활력 도시 재창조 등 4개 슬로건을 앞세워 경제적 잠재력을 실현하겠다는 실천 의지도 피력했다.

◇원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경제도시 원주 비전 선포식'을 통해 민선8기 원주시 새 비전과 4대 슬로건, 6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중장기 6대 과제로는 소상공인 연간 매출액 7조원 달성과 공공부문 일자리 5만6,000개 창출, 우량기업 5,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수출 20억달러 달성, 반도체 대기업 유치, 전문인력 1만명 육성, 산업단지 1,000㎢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원강수 시장은 "경제도시 원주 비전 선포를 통해 시민들과 경제 번영의 시대를 여는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 성장, 미래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이정표를 수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경제도시 원주 포럼'을 이어갔다. 이주연 아주대 교수가 '과학기술 초격차와 디지털 혁신경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김석중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경제도시 원주, 미래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박노국 상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는 이병철 시 경제국장, 조호순 도경제진흥원 사무처장,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이 참석해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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