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사랑상품권 구매 등 서비스가 다음달 12~15일 나흘간 일시 중단된다.
시는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라 전국 90개 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QR·카드 결제 정책 수당 지급 및 사용, 회원가입, 가맹점 전산 등 주요 서비스가 중단된다.
시는 안내 문자 발송과 앱 푸시 메시지 알림 등을 통해 이용자와 가맹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스템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원주사랑상품권 충전·결재 등 주요 기능의 속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더욱 안정화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수순인 만큼 너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