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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내년 착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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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 확보로 협의보상 재개…미보상 필지 31곳 대상

◇원주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실시설계안

【원주】원주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순항하고 있다.

원주시는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 협의보상 접수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보상이 중지됐으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상비를 추가 확보했기 때문이다. 현재 전체 면적의 70% 정도 보상이 완료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미보상 상태로 남아있는 31개 필지를 대상으로 지장물, 분묘 등에 대한 보상작업에 나선다.

보상금 청구 대상자에게 구비 서류와 보상 내용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한 데 이어 다음달 5일부터 시청 8층 지역개발과에서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기은 시 지역개발과장은 “동부권 종합체육단지는 국도대체우회도로와 동부순환도로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라며 “건립이 완료되면 원주시민의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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