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6월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간현관광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관광지 내 소금산 그랜드밸리 시설 이용료를 6월 한 달 간 50% 할인한다.
이 기간 모든 관광객은 대인 4,500원, 소인 2,500원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야간 코스인 '나오라쇼'(Night of Light Show)는 이번 할인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나오라쇼 공연에 앞서 40분간 버스킹 및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태영 시 관광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강원 여행의 달에 발맞춰 '관광 원주'를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