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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안IC~양평IC 구간 3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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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통후 동서측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결

◇31일 개통하는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안IC~양평IC 구간

한국도로공사는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화도JCT~양평IC 구간 중 조안IC~양평IC구간(12.7㎞) 구간을 31일 오후 5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2014년 공사를 시작한 이 구간은 총 5,3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잔여 구간인 화도JCT~조안IC(4.9㎞)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화도구간의 개통시기에 맞춰 오는 12월께 개통된다.

잔여 구간까지 완전 개통될 경우 동서측으로는 화도JCT를 이용해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또 북측으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로 이어진다.

개통 후 조안IC와 연결되는 국도45호선(양방향 2차로)의 경우 주말·휴가철 등 혼잡한 시간대에는 이용차량이 더해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안IC~양평IC 구간 위치도 <한국도로공사 제공>

도로공사는 교통정체 예방을 위해 잔여구간 완전 개통 전까지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통해 홍보하고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교통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잔여 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교통혼잡 완화 등 연간 1,560억여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강원권 연결망 확충 등 접근성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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