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GTX-B 춘천 연장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wcms_writer_article}

국민의힘 노용호 국회의원 18일 기자회견
한기호 국방위원장도 최우선적 검토 강조

국민의힘 노용호((비례·춘천갑당협위원장)국회의원과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국회 국방위원장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B노선의 춘천 연장을 촉구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춘천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 노용호(비례·춘천갑당협위원장)국회의원과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국회 국방위원장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B노선의 가평 및 춘천 연장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GTX-B 노선의 춘천 연장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실시 사업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GTX-B 노선의 춘천 연장을 위한 노선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필요한 국비 예산 반영과 설계‧착공 등 일련의 과정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TX-B 노선 춘천 연장이 완성되면 춘천역~서울역 55분, 인천 송도까지 9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강원 북부지역은 인구유입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앞서 같은 당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도 지난 17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의 가평 및 춘천 연장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편 최근 춘천시와 가평군이 공동으로 실시한 GTX-B 노선의 춘천 연장 사전타당성 용역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12~1.27로 측정되면서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B/C가 1.0을 넘으면 경제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