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법 공청회 1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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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위 법안 1소위 회의 일정 확정
오는 30일 본회의 개최 예상되는 가운데
6월11일 출범전 전부개정안 통과 기대

속보=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심의를 위한 국회 공청회가 10일 열린다. 여야의 약속대로 6월 출범 전 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관련기사 3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10일 오전 10시30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입법공청회 일정을 확정지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예정했던 공청회 일정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첫 단추를 꿰게 됐다.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은 입법공청회를 거친 후 향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심사와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아직 5월 임시회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30일 본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상임위원장들의 임기가 오는 29일에 만료되기 때문에 재임명 건으로 본회의를 개최해야 하는 만큼 30일이 유력하다.

'강원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하는 6월11일 이전인 이달 30일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공청회(10일)를 기점으로 20일 간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은 "법안의 본격적인 심의가 시작되는 공청회 일정이 확정된 만큼 6월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법안심의 과정과 정부 의견 조율, 본회의까지 차질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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