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지역 아파트 신축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wcms_writer_article}

원주시-롯데건설·DL이앤씨 협약…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
2개 단지 조성 3,480억원 중 1,043억원 참여…30% 규모

◇원주시와 롯데건설(주), DL이앤씨(주)는 13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협약을 했다.

【원주】원주지역 아파트 신축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원주시와 롯데건설(주), DL이앤씨(주)는 13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각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이편한세상아파트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총공사비의 30%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공사비 3,480억원 중 1,043억원이 지역 내 인력, 자재, 장비 분야로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원강수 시장은 “안전 시공과 더불어 협약 금액보다 더 많은 공사비가 지역에 직접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4년 이후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는 총 44건, 누적 금액은 총 1조5,000억원 규모다.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