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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 '2023 K3리그' 홈 개막전서 1대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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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릉종합운동장서 개최
김홍규 시장 등 1,568명 입장

◇강릉시민축구단이 25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3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강릉=류호준기자

강릉시민축구단이 2023시즌 홈 개막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강릉 출신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은 25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3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1,568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구도' 강릉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실감케했다.

◇강릉시민축구단이 25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3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강릉=류호준기자
◇강릉시민축구단이 25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3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강릉=류호준기자

김홍규 시장과 김기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혁열 도의회의장, 최종봉 강릉시민축구단 후원회장, 권은동 강원도 축구협회장 등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반 2분 울산시민축구단에 선제골을 허용한 강릉시민축구단은 날카로운 공격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28분과 전반 29분 박선주와 임창석이 잇따라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최남준의 중거리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들어서도 경기를 지배한 강릉시민축구단은 후반 20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박경배의 크로스를 강용석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울산시민축구단의 골망을 갈랐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43분 울산시민축구단이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앞서갔다. 이에 강릉시민축구단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매섭게 공격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는 더 이상의 골없이 강릉시민축구단의 1대2 패배로 끝이 났다.

강릉시민축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 2023 하나원큐 FA컵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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