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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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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앞바다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3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24일 오전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초속 8~16m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0~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동해북방해역(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들어 위험예보를 총 7회 발령했으며, 지난 해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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