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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광견병 차단을 위한 미끼백신 살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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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28일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 6만개 너구리 및 야생동물 서식 지역에 살포

【고성】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야생동물의 광견병 발병 조기 차단을 위해 4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 6만개를 너구리 및 야생동물 서식 지역에 살포한다.

군은 29~31일 30명의 살포요원을 모집하고 미끼백신 살포요원과 군장병으로 살포단을 구성해 너구리·오소리 등의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체내에 광견병 항체가 생기는가로 3㎝, 세로 3㎝의 갈색고체의 미끼형 백신을 살포할 계획이다.

살포 장소에는 안내 현수막과 관리 표찰(식별카드)을 부착해 야생동물 백신 섭취율을 검증할 예정이다.

살포지역은 민통선 내를 포함한 고성군 전 지역으로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의 5~6부 능선과 한우농가 주위 야산이나 하천 변이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큄을 당하는 경우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은 가축법정전염병(2종 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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