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23일 아리샘터에서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미숙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정선군민참여단이 ‘안전-참여-소통으로 성평등한 미래도시 정선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문관을 역임한 임정규 강사를 초빙해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군민참여단의 역할 모색 및 활동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선군민참여단은 군민들의 눈과 귀와 목소리가 돼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 협력사업에 참여하는 현장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홍식 정선부군수는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며 “군에서도 군민참여단과 발 맞춰 정선군만의 특화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2022년 정선군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참여-소통으로 성평등한 미래도시 정선’을 비전으로 3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