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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고 여자 배드민턴, 창단 첫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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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고 여자 배드민턴팀이 22일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치악고 여자 배드민턴팀이 창단 15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치악고는 22일 경남 밀양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화순고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치악고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8년 6월 창단 이래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셔틀콕 쌍둥이 자매’ 김민지, 김민선의 활약이 빛났다. 최근 국제대회를 다녀온 탓에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에만 출전한 김민지, 김민선 자매는 결승에서 나란히 1, 2단식에 출전, 각각 연서연과 김미소를 2대0으로 꺾으며 치악고에 세트 스코어 2대0 리드를 안겼다.

치악고는 김경선과 권나영이 나선 3경기 복식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김 자매가 4경기 복식에 출전해 승리를 거두며 치악고의 창단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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