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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궁이·철루미' 활용 홍보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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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다음달 20일 철원군청 카카오톡 친구 5만여명을 대상으로 철궁이·철루미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철원】철원군이 지역 상징 캐릭터인 철궁이와 철루미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군은 철궁이·철루미가 캠핑을 떠나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모티콘을 다음달 20일 철원군청 카카오톡 친구 5만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동시에 네이버 OGQ마켓에도 해당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네이버 OGQ마켓에는 2021년 제작된 철궁이의 일상을 표현한 이모티콘이 등록돼 있고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등에서 제한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철궁이와 철루미는 빠르면 올 하반기에 CJ ONE의 IP 커머스 플랫폼 '워니버스'에도 입점한다. 워니버스는 짱구와 포켓몬, 스폰지밥 등 다양한 IP콘텐츠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철궁이와 철루미는 지자체 마스코트로는 처음 입점하게 된다. 철궁이·철루미가 워니버스에 입점하면 그립톡과 열쇠고리 등의 굿즈가 판매되고 반응이 좋을 경우 인형과 휴대폰 케이스 등도 제작돼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각종 플랫폼에 철궁이·철루미를 입점시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철원을 홍보하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규 홍보마케팅팀장은 "철궁이·철루미 캐릭터를 통해 철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상반기 내로 지역 캐릭터 사용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공개하고 민간에서도 농특산물 포장지 및 판촉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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