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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출신 김시우, WGC 매치플레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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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출신 프로골퍼 김시우(28)가 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닷새 동안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순으로 64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내년부터 폐지되기 때문에 이번 대회 우승자는 마지막 우승자라는 명예를 안게 된다.

김시우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크리스 커크, 맷 쿠처(이상 미국) 등과 8조에 편성됐다. 서로 한 번씩 맞대결을 펼치는 조별리그에서 조 1위를 차지해야 16강에 진출한다. 김시우는 2018년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김시우 외에도 김주형, 임성재, 이경훈 등 한국 선수 다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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