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원주서 만취 운전 딸 차량에 60대 모친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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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도문동서 1톤 포터트럭 가로수 들이받아
삼악산 등산하던 50대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져

◇21일 오전 9시39분께 속초시 도문동의 한 식당 인근 도로에서 C(33)씨가 몰던 1톤 포터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속초소방서 제공

만취한 40대 여성이 몰던 차량에 모친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새벽 4시11분께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의 한 아파트 인근 이면도로에 있던 A(62)씨가 싼타페 SUV 차량에 치여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싼타페 SUV 차량 운전자 40대 여성 B씨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6%의 만취 상태였다. A씨와 B씨는 모녀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39분께 속초시 도문동의 한 식당 인근 도로에서 C(33)씨가 몰던 1톤 포터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C씨는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삼악산에서는 이날 오전 11시58분께 등산객 D(여·56)씨가 산행 중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졌다. D씨는 머리를 다쳐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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