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성군 주민 소통 및 공감으로 지역 현안 해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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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읍면 군정설명 및 현안청취 총 108건 건의사항 접수
-5개읍면별 현안 세분화 거점화 개발 추진

【고성】고성군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 소통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5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대표들과 군정설명 및 현안청취 간담회를 갖고 간성읍 35건과 거진읍 15건, 현내면 22건, 죽왕면 15건, 토성면 21건 등 총 10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주민들은 동해북부선 철도관련 동호리 지역의 토지 매입 및 일대의 개발규제 완화 등 역세권 개발계획 방향과 함께 거진전통시장내 시설개선 및 보수 요청, 주차공간 협소에 따른 공공주차장 조성, 민통선내 개발규제 완화 및 화진포 숙박시설 유치 및 건립, 제2 특화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추진상황, 군부대 주변 고도제한 완화 등을 질의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 건의된 사항들을 부서별로 현장 확인해 협의가 필요한 사항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 향후 계획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24일까지 해당부서별 검토결과 자료를 읍면별로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동해북부선 철도 역세권개발 추진과 관련해 간성역 주변은 관광·휴양중심 신 자족도시로, 화진포역 주변은 평화관광 및 생태체험 복합공원 조성으로, 제진역은 남북평화교류 물류지원 거점지역으로 개발하는 동해북부선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및 마스터플랜을 다음달 완료하고 주민과 대화를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2조 7,000억원의 투자유치사업 조기 착공에 따른 행정 인허가 협의지원, 기업과 주민간의 조율 등 해당사업의 투자유치 역량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함명준 군수는 "향후 수시로 마을별로 '찾아가는 소통의 장'을 운영해 고성의 행복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군정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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