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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023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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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묘목 2만여본 무료 배부
일찌감치 긴 행렬, 유실수 조경수 심으며 푸른산 가꾸기 한마음

◇‘2023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21일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제78회 식목일 기념 ‘2023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21일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려 어린나무 2만여그루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됐다.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강릉시산림조합, 강원일보사, 산림조합중앙회강릉교육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감, 자두, 매실, 호두, 살구, 밤, 대추, 체리 등 유실수 8종과 소나무, 산딸나무, 철쭉 등 조경수 3종, 마가목 등 특용수를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나무심기와 숲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2023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21일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려, 김종욱강릉부시장이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일부 시민들은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일찌감치 대기했으며,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만참두릅, 공기정화 식물, 송고버섯톱밥배지도 선착순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욱강릉부시장, 최수천동부지방산림청장, 이대용강릉시산림조합장, 이용범 산림조합중앙회강릉교육원장, 권영만강릉시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산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본 행사에 앞서 강릉그린실버악단 홍용표단장과 단원들이 경쾌한 음악을 들려줘 분위기를 띄웠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우리 후손들에게 푸른 산림을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오늘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종욱강릉부시장은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심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최순덕(65·포남1동)씨는 “오늘 무료로 묘목을 얻어 기쁘고 시민들이 집마당이나 들판에 한 그루 한 그루씩 심다보면 몇 년 뒤 우리나라 전체가 푸른 경관으로 아름다워 질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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