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21일 대관령면사무소 앞에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심현정 평창군의회의장, 김영균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박춘희 이은미 김광성 남진삼 군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인 고원마루를 리모델링한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은 251㎡ 규모로 센터에서 직영, 평창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강원도 6차 산업 인증제품 판매장,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주스 카페 등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평창 상 휴게소)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대관령 휴게소(양떼목장 입구) 등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확대하고, 농특산물 순회수집 거점 센터도 운영해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소득도 증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평창 푸드플랜'의 일환으로 출범한 센터는 평창군지역 학교급식, 기획생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등 지역 농특산물 유통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점으로 지역 농특산물 유통에 활력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