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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관광지 삼척 가곡유황온천장 22일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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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유황온천장, 22일부터 시범 운영
4월초 정식 개장, 동시에 450명 수용

【삼척】속보=가곡영농조합법인이 위탁운영하는 가곡유황온천장이 22일부터 문을 연다.

지난달 20일 준공식을 가진 가곡유황온천장은 보수 및 보완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앞서 시민들에게 유황온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30일(26·27일 제외)까지 시범운영한다. 이 기간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파 등의 시설을 제외한 2층 온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수용 가능한 인원은 하루 평균 200~300명으로 요일별로 읍·면·동을 배분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온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곡영농조합법인은 시범운영을 거쳐 4월초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170억여원을 들여 2018년 착공, 지난달 준공된 가곡유황온천장은 1층은 세탁 및 건조실(린넨실) 등 안내시설이, 2층엔 온천탕, 사우나, 물품 보관실 등 온천시설을 갖추고 있다.

3층에는 메인풀장과 동굴스파, 쿨링스파, 키즈스파 등 스파시설이, 4층 옥상에는 수영장, 자쿠지로 구성됐으며 최대 4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유황온천은 32.8℃(온탕 공급 39℃ 열탕 공급 45℃)의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며, 냉탕, 샤워장, 화장실을 제외하고 모두 온천수가 공급된다. 성인병과 당뇨병, 고혈압,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황성분은 ℓ당 3.18㎎이 포함돼 있다.

시는 가곡유황온천장이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20일 열린 가곡 유황온천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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