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합창단이 16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봄 그리고 합창’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정남규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아 눈길을 끈다. 박하얀 작곡가 편곡의 ‘봄 아가씨’를 비롯한 한국합창음악, 어빙 벌린의 ‘Lets face the music and dance(렛츠 페이스 더 뮤직 앤 댄스)’ 등 팝과 재즈합창을 들려준다. 탄자니아, 아르헨티나 등 세계 합창음악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