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동물 인형 시선을 따라 행복 찾아가는 ‘배고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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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별 비612, 17일~18일 소극장 연극바보들
수레 무대 위에서 동물 인형극 선보여

◇ 극단 별 비612(대표:인정아)가 17~18일 춘천 소극장 연극바보들에서 춘천문화재단 예술공간, 채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배고파’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사진.

극단 별 비612가 17~18일 춘천 소극장 연극바보들에서 ‘배고파’ 공연을 네 차례 개최한다.

수레 무대 위에서 이뤄지는 숲 속 동물 인형극으로, 섬세하게 움직이는 동물 인형들의 시선을 따라 행복을 찾아가는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사미 이쿠요 작가의 원작 동화 ‘알을 품은 여우’를 김수진 작가가 각색, 인정아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고 인정아, 임보람 두 배우가 출연한다.

줄거리는 어느 날 배고픈 여우 앞에 새알이 떼구르르 굴러오고, 숲속 동물 친구들이 아기새 지키기에 나서며 전개된다. 알에서 깨어날 아기새를 먹으려고 했던 여우는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인정아 극단 별 비612 대표는 “관객들도 여우의 시선을 따라 행복을 찾고 가슴 속에 한편의 그림처럼 행복을 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춘천문화재단이 지역 내 예술공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예술공간, 채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석 1만원으로 시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관람은 만 24개월부터 가능하다.

◇ 극단 별 비612(대표:인정아)가 17~18일 춘천 소극장 연극바보들에서 춘천문화재단 예술공간, 채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배고파’ 공연을 개최한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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