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손흥민, 2경기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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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31·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밤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첼시전을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3승 3무 8패, 승점 42점으로 리그 4위, 첼시는 8승 7무 8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리그 6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에 비해 득점이 급감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해 부진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다.

이번에 만나게 된 첼시는 최근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공식전 9경기에서 3골에 그칠 정도로 허약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고, 올해 치른 1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고 있다. 손흥민으로서는 연속골을 기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토트넘으로서도 첼시와 천적 관계를 청산할 수 있는 기회다. 토트넘은 첼시와 최근 8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2무 6패로 부진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경기 내내 고전하다가 후반 종료 직전 터진 해리케인의 동점골로 가까스로 2대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천적 관계 청산과 손흥민의 부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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