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경]군민을 위한 군립도서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서관이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 개념의 도서관이 많은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책 읽는 공간이었다면, 요즘 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
2024-03-13 00:00:00
-
[발언대]세계지질과학총회서 강원 지질공원 적극 홍보하자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고 괴테는 말했다. 이와 유사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유행했으며, 우리는 지금 이 말이 실현된 시대에 살고 있다. 최근엔 ‘가장 지역적인 ...
2024-03-13 00:00:00
-
[강원포럼]신중년 일자리에 주목하자
우리는 종종 우려 섞인 목소리로 초고령사회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 감소, 청년이 떠난 지방의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3%에 달해 ‘...
2024-03-12 00:00:00
-
[확대경]2차 공공기관 이전 서둘러야
‘부루마불’이라는 보드게임이 있다. 사각형 종이판에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국가의 도시에 토지와 건물을 구매하고, 상대방의 토지에 걸릴 시에는 비용을 지불하는 아주 간단한 룰이다. 지난 명절, 온 가족이 둘...
2024-03-11 00:00:00
-
[발언대]산불 예방의 시작은 안전수칙 준수
산림화재는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만이 답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통고지설 양간지풍 일구지난설(通高之雪 襄杆之風 一口之難說)이란 말이 나온다. ‘고성과 통천지방에는 눈이 많이 오고 양양과 간성지역...
2024-03-11 00:00:00
-
[월요칼럼]김시습, 강원도를 만나다
다섯 살 된 아이가 폭설 속에서 부처의 도움으로 살아남아서 ‘오세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 전설은 소설가에게 영감을 주어 창작 동화 ‘오세암’이 탄생했다. 또한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
2024-03-10 22:00:00
-
[춘추칼럼]시인이 사는 마을
나는 강가에 있는 작은 마을에 태어나 자라 산다. 나의 조상들이 400여년 전 임진왜란 때 이곳으로 피난 와서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내가 두 살 때 전쟁이 일어났다. 집은 불태워지고, 그때 우리 가족은 할아...
2024-03-08 00:00:00
-
[발언대]국제무역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강릉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보석과도 같은 도시다. 특히 강릉시의 지정학적 위치는 그 어떤 도시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일본을 잇는 해상루트, 부산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
2024-03-08 00:00:00
-
[강원포럼]향음<香音>이 가득한 세상
지난 코로나 시국을 보내면서 ‘종교가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국민이 종교를 걱정하고 있다’라는 말이 회자된 적이 있다. 퍼뜩 어떤 종교인이 떠오르겠지만 어느 특정 종교와 종교인에 관해 이야기하려는 건 ...
2024-03-07 00:00:00
-
[강원포럼]동해안 연안 침식과 사라진 혈세
강원특별자치도의 동해 연안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며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원이다. 그런데 최근 10년 동안 강원 동해 연안 약 30만 ㎡, 즉 축구장 40개 규모의 면적이 흔적도 없이 침식돼 사라졌...
2024-03-06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