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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 칼럼]낮은 대통령 지지율, 국민 마음 잡으라는 경고
여야는 올 추석 연휴 민심의 키워드를 각각 ‘민생’과 ‘분노’로 다르게 진단했다. 여당은 특검·계엄·탄핵과 같은 소모적 정쟁에 힘을 쏟을 것이 아니라 민생에 매진할 때라며 야당을 저격했다. 반면 야당은 의료...
2024-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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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칼럼]민생을 못챙기는 정치라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실학의 선구자 다산 정약용은 “백성이 곤궁해지고 나라 또한 가난해지면 세금이 가혹해져 결국 민심은 이탈하고 천명(天命)이 떠나 버린다”고 했다.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면 민심은 급격히 돌아선다. 누가 정치...
2024-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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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칼럼]예측 불가능한 일에 우리의 대응 능력은?
“앞으로 ‘블랙 스완’과 ‘회색 코뿔소’ 사건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8일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 결정문의 배경을 설명하며 한 말이다. 물론 독재 체제로 회...
2024-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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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칼럼]시·군의회 원 구성, '감투싸움'은 이제 근절돼야 한다
의회가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받들어 집행부를 올바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의장단을 비롯한 상임위원장이 제대로 선출돼야 한다. 의회의 원 구성이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도내 시·군의회의 후반기 원 구성이 여야...
2024-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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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칼럼]특별자치도 1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꿈 펼칠 때
3대 목표 45개 정책 과제 수행
지방정부·지방의회 역할 중요
2023년 6월11일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가 어느덧 1주년을 맞는다. 강원자치도는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 따라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아 지역발전...
2024-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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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칼럼]첫발 뗀 영수회담, 상생·화해의 정치 디딤돌
과거 미국은 이승만 정권 시절부터 일본과 외교관계를 다시 재개하라는 압력을 한국에 가했다. 이에 1963년 출범한 박정희 대통령의 제3공화국 정부는 실패를 거듭해 왔던 한일협정 타결에 역점을 두고 일본과의...
2024-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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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칼럼]총선 사전투표, 현명한 판단으로 미래 결정을
반칙 선거 횡행은 유권자 탓
제22대 총선은 집권 3년 차를 맞게 되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이자 차기 대선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누가 웃느냐에 따라 국회 운영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의 향후 ...
2024-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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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 칼럼]반복되는 선거구 파행, 더는 국회에 맡겨선 안 돼
2016년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구는 투표 42일을 남겨두고 확정됐다. 당시 도내에서는 5개 시·군이 묶인 공룡선거구 2곳이 나왔다.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구의 경우 면적(5,697㎢)은 서울의 10배, ...
2024-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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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칼럼]안갯속 22대 총선 승부, 설 연휴에 ‘민심’ 드러나나
-강서구 보선 이후 각종 여론조사 정당지지율 접전
-국힘vs민주 격차, 통계적으로 우열 가릴 수 없어
-예측 어려운 표심 명절 연휴에 드러날 지 관심
-양당 오차범위 엎치락뒤치락
-국민 눈높이 어디로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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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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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칼럼]국민에 희망 주는 정치, 4월 총선에서 이뤄내야
2024년이 시작됐지만 경제, 안보, 외교 분야 등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고조되고 있지만 문제는 당장 우리의 의지대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
2024-01-10 00:00:00